2009년 08월 03일여름이면 역시 수영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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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월이군요. 여름입니다. 졸라 덥습니다.
이런 날이면 그림쟁이의 의무는?
옙. 수영복 누님을 그려야죠!
그래서 그렸습니다(...)
사장님께 받은 LCD 타블렛 Wacom Cintiq 12WX와
월급 받자마자 지른 Datacolor Spyder 3의 조합을 처음 적용한 그림이네요.
처음엔 Spyder를 지를 생각은 없었는데 우리의 대인배 사장님께 얼결에 받은...
사 : 너, 취미가 뭐냐?
엘 : 넵! 그림을 가끔씩 그립니다. (덜덜덜)
사 : 그래? 그럼 회사에서 Cintiq 사서 디자이너들 나눠주고 남은거 하나 우리 집에 있는데, 갖다 주지.
엘 : 넵. 주시면 감사히 받겠...엥?
(대략 이런 상황)
Cintiq를 쓰다 보니, 메인 모니터와 Cintiq 모니터간의 색차이가 영 신경쓰여서
벼르고 있다 월급 받자마자 질러버렸지요.
근데 색 맞춰놓고 보니 묘하게 화면 전체에서 녹색이 강하게 느껴지는게...-_-a
ATI 쓰는데 익숙해져서 그런가?;
하여간 처음에는 뭔가 소품이라는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스케치가 좀 마음에 들게 나와서
배경에 힘을 좀 넣다 보니 거창하게 되버렸네요 -_-;
바다랑 백사장 부분은 그냥 열심히 심플워터로 그렸습니다.
처음으로 검은 피부 - 은발에 도전해봤습니다.
예전부터 한번쯤 해보고 싶었거든요. 생각외로 잘 맞는 것 같아서 다행.
심플 워터는 덕지덕지 칠하는데는 좋지만 블렌딩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이래저래 삽질 좀 했네요.
피부가 아니라면 그냥 질감표현 하는 셈 치고 썼을텐데,
안그래도 매끄럽게 표현해야 하는데다
어두운 색 피부다 보니까 붓자국이 너무 거슬리더군요.
머리카락은 그 동안 해왔던 심플 워터 떡칠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원 레이어 패턴에서 벗어나 오일 파스텔과 Just Add Water를 이용해봤습니다.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지만, 아직 만족스러울 정도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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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size : 1964 x 2680 (24.9cm x 34.0cm, 200dpi)
completed at : 2009. 8. 1.
used tool : 2B pencil, Oil Pastel, Just Add Water, Simple Water, Digital Airbrush (Painte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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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8/03 00:12 | 그림(완성) | 트랙백 | 덧글(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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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큰 그림 필요하시면 올려드릴 수도..
사장님께 받은 Cintiq 12WX
사장님께 받은 Cintiq 12WX
사장님께 받은 Cintiq 12WX
사장님께 받은 Cintiq 12WX
사장님께 받은 Cintiq 12WX
...훌륭한 사장님이군요! 저도 그런 사장님 좀 있었으면!
...저도 갑부가 되면 대인배일을 할 수 있을까요 ;ㅂ;
인생 뭐 있나아...
오네미아스의 날개를 죽쓰고 에바로 대박친 안노의 심정이 이해가 간달까...ㄱ-
제 개인적인 호감도는 전에 받은 19금 쪽이 더…….[…]
여기서 뒷골목 이야기를 하심 어쩝니까 -3-
...이지만 제 나이로 따지면 대체..._-_
힐 말고 다른거 신기려면 종아리 - 발 부분을 완전 다시 그려야 하니까 그냥 색칠 고고씽 -ㅂ-
화보 찍으러 왔다 치지 뭐(...)
젠장 2년 그려 그린 그림보다 이 그림이 두배쯤 반응이 좋네요 oTL
역시 현실은 닥치고 리비도.
과연 난 저런 사장님을 만날수 있을까?
아마 없겠지?
안될거야... 난.
인턴 끝나고 취직할 떄도 저런 사장님을 만날 수 있을까?
아마 없겠지?
안될꺼야... 난.
100만원상당의 액정타블렛이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orz
그 선물의 포스가 나이스한 바디의 누님그림에서 뿜어져 나오는군요.
취미수준을 벗어난 거침없는 표현력과 과감한 연출력을 보면
참 대단하신거 같아요.
다만 부끄럽게도 배경은 다른 그림을 보고 그린 것이라...
그림 봐주시는 여러분을 모욕한 것이라 죄송할 뿐입니다. (__)
사장님 정말 통이 크시네요.;; 부럽습니다ㅠㅠ!